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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보이는 메탄가스 송출관들이
쓰레기 매립지였다는걸 알게 해줄 뿐.
아이러니하게도 작은 버려진 휴지조각 하나도 찾기 힘든 곳.

머리를 훌쩍 넘는 억새와 온갖 풀들이 가득하고
공원에는 으레 있을법한 음료수 파는 곳도 없고.




지극히 인공적이면서도
지극히 자연적인 곳의 가을.